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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책으로만 읽은 AI가 그린 캐릭터들 실제 외모 (사진 10장)

영화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팬들의 환상(?)을 와장창 깨버리는 흥미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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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팬들의 환상(?)을 와장창 깨버리는 흥미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해리포터를 책으로만 읽은 AI가 캐릭터들 특징을 살려 그린 실제 외모가 SNS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미디엄(medium)은 극사실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AI 'Dall-E2'가 해리포터 책에 쓰인 설명만 보고 그려낸 캐릭터들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앞서 AI 'Dall-E2'는 책의 설명을 참고해 해리포터 속 캐릭터를 현실 속 인물로 구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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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임무를 부여한 짐 클라이드 몽지(Jim Clyde Monge)는 평소 해리포터의 열렬한 팬으로 실제 책 속 캐릭터 모습과 영화에 캐스팅 된 배우들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걸 알고 호기심을 느꼈다.


이 호기심에 기반해 AI 'Dall-E'를 업그레이드 해 최대 4배 더 사실적인 모습을 그려낼 수 있는 'Dall-E2'로 해리포터 속 캐릭터들을 현실화 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해리포터 속 배우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주인공 해리포터는 책에서 얇은 얼굴, 검은 머리, 밝은 녹색 눈에 둥근 안경을 쓰고 이마에 얇은 흉터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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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실제 인물로 구현하자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캐릭터는 바로 헤르미온느와 론이다.


영화에서 헤르미온느는 배우 엠마 왓슨이 맡아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AI가 그린 헤르미온느는 커다란 앞니가 강조된 채 익살 맞은 표정을 하고 있다. 또 약간 통통한 볼 살도 눈에 띈다.


론 역시 책에서는 키가 크고 날씬한, 빨간 머리에 주근깨가 있고 긴 코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 영화에서 론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는 덩치가 있는데, 책을 기반으로 AI가 그린 론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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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드레이코 말포이와 네빌 롱바텀, 스네이프 교수, 덤블도어 교수, 맥고나걸 교수, 해그리드, 벨라트릭스 등도 AI가 그린 모습과 영화 속 배우들 모습이 비교됐다.


극사실주의 AI가 그려낸 해리포터 속 캐릭터 비교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배우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한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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