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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약해 잡혀간 윤병호가 반성하고 있다며 구치소서 보내온 편지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래퍼 윤병호가 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내왔다.

인사이트Instagram 'f.t.w_independent_record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약을 끊었다고 알렸던 래퍼 윤병호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5일 윤병호(불리다바스타드)는 구치소에서 작성한 사과문을 지인을 통해 공개했다.


사과문에서 윤병호는 팬들에게 실망시켜 미안하다며 연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구치소에 있다고 알린 윤병호는 "내가 투약한 사실이 TV에도 나왔다고 전해 들었다. 내가 그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굉장히 부끄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구속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처음으로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구속됐을 때는 그저 빨리 나가려고 발악해서 보석으로 출소했지만, 이번엔 안 좋은 습관과 많은 걸 고치고 새 사람이 되어서 나가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윤병호는 자신의 '옥바라지'를 해주는 사람에게도 미안하다며 "내가 제일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 하하... 분명히 욕 엄청 먹고 있겠죠?"라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윤병호는 팬들에게 마약을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친한 동생이 마약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도 한 윤병호는 마약에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반복하며 "내 추락이 누군가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다면 후회는 없다. 얼마나 걸려서 출소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자답게 죄값 치르고 나가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인사이트YouTube 'F.T.W Independent Records'


한편, 윤병호는 중학생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댄 뒤 벗나 나지 못해 이미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9일에도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윤병호의 자택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윤병호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