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오늘(6일) 2년 연애한 비연예인 여친과 결혼

뉴스1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신용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6일 뉴스엔은 이날 신용재가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2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 신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올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줬던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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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는 "그 친구는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저에게 밝은 에너지가 돼줬다. 그래서 저도 그 친구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팬들이 많이 놀랐을 것 같다며 염려하면서도 "그래도 축하해 주신다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예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6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던 신용재는 "20대 때 소개팅을 한 번 받았는데 그 분이랑 친구가 됐다. 그 친구가 소개팅을 해줘서 만났다"라며 여자친구와 처음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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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예비 신부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평생 사랑할게"라고 음성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뽐냈다.

수많은 명곡을 쏟아내며 대중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던 신용재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신용재는 지난 200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2F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Youtube '신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