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尹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24%로 폭락...부정 66% 취임 후 최고치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가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를 떠난 윤 대통령이 휴가 이후 지지율 하락을 타파할 쇄신 안을 들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한국갤럽은 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도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추가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전주에 처음으로 20%대 긍정평가를 기록한 이후 추락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사이트Facebook '김용민'.


반면 부정평가는 66%로, 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취임 이후 최고치다. 

 

직무수행 부정평가자(661명, 자유응답)는 '인사(人事)'(23%),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5%), '직무 태도', '외교'(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1.7%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