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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태 후 최민식·손석구·이동휘·허성태 주연 '카지노'로 복귀하는 남배우

지난 2020년 음주운전을 했던 배우 홍기준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촬영을 마쳤다.

인사이트Instagram 'misodou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던 배우 홍기준이 드라마 '카지노'로 복귀한다.


4일 iMBC연예는 홍기준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의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홍기준이 '카지노' 출연을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홍기준은 이후 해당 드라마의 촬영을 확정 짓고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지노'의 주연 배우인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와 홍기준이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 되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행복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홍기준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홍기준은 지난 2020년 3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서울 송파구 인근에서 경찰과 마주한 홍기준은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람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와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SBS '하이에나' 촬영에 한창이던 그는 해당 사건 이후 자숙에 들어갔다.


그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 소속사 측은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드라마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이며,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