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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엠블랙 지오랑 결혼한 최예슬이 SNS에 올린 눈물나는 글

엠블랙 출신 지오의 아내 최예슬이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감동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eseul0104'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최예슬이 남편 지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낮에 남편 자랑해도 될까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최예슬은 지오가 6년째 한결같이 표현도 잘 해주고, 설거지도 잘하고, 똑똑하고, 멋지고 든든하다며 장점을 한가득 나열했다.


또한 그는 지오의 하루 생활 패턴이 '최예슬로 시작해서 최예슬로 마무리하는 사람'인 걸 문득 깨달았다고 전했다.



최예슬은 지오가 6년을 함께했는데 연애 초반보다 더 설레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1등 신랑감이라고 치켜세웠다.


2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화촉을 밝혀 "왜 그렇게 빨리 결혼했냐"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최예슬은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남다른 순애보를 뽐냈다.


최예슬은 지오가 자신감에 찬 모습이 믿음직스럽고 멋지기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청춘을 바쳐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오에게 20대의 마지막을 맞아 갖고 싶은 것과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 말을 전하며 애교 가득하게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글귀와 함께 최예슬이 올린 사진 속에는 지오와 최예슬이 꼭 붙어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오는 최예슬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약 700일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