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 마시는 '알쓰'라 술자리에서 꼭 지켜주고 싶은 남자 스타 6인

맨오브크리에이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술을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주당들이 있다.

반면,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온몸이 새빨개지며 금방 취기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없는 법. 같이 술잔을 기울이고 싶게 만드는 외모와 달리 술을 한 잔도 입에 대지 못해 금세 알딸딸해지는 '알쓰'들이 있다.

술을 잘 하지 못해 술자리에서 오히려 지켜줘야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6인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1. 배우 강태오

맨오브크리에이션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태오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그는 지난 2019년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 가봐야 알지'에 출연해 맥주 두 모금을 마신 후 취기가 올랐다.

강태오는 지난 2020년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도 "맥주 500cc를 시키면 6시간 정도 버틴다"라며 귀여운 주량을 공개했다.

2. 배우 이진욱

BH엔터테인먼트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심을 홀리는 이진욱도 술을 잘 못 마시는 스타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tvN '삼시세끼 어촌편 2'에 출연했던 그는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못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 역시 이진욱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 가끔 자신의 대리운전을 해주기도 한다는 일화를 전했다.

3. 배우 유아인

뉴스1

다양한 스타들과 친분을 자랑하는 '핵인싸' 유아인도 주량이 약하다.

그는 지난 2016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술이 약해요. 주종을 가리진 않는데 잘 마시지 못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져요"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주사가 있냐는 말에 특별한 건 없고 말이 조금 더 많아진다고 밝혔다.

4. 방탄소년단 제이홉

Facebook 'bangtan.official'

최근 솔로로 화려하게 데뷔한 제이홉 또한 술을 잘 마시지 못해 팬덤 '아미'의 귀여움을 잔뜩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술을 한 잔도 다 마시지 않았는데 온 얼굴이 새빨개진 제이홉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회식 영상에서 술을 조금 마셨을 뿐인데 눈앞에 있는 음식을 잘 집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5. 가수 지코

Youtube 'ZICO'

최근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가요계로 돌아온 지코도 술에 약하다.

그는 지난 2018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알쓰'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코는 중요한 촬영 전날에 술을 마시면 부기가 빠진다는 말을 듣고 시도했다가 술 때문에 잠에서 깨지 못해 스케줄에 지각했었다는 '웃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6. 가수 겸 배우 박형식

Instagram 'pandstudio_official'

훈훈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박형식 역시 '알쓰'다.

박형식은 지난 2014년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술을 한 잔만 마셔도 빨개진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 때 맥주 한 캔을 마시고 다리에 쥐가 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