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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해킹 소동, 방송 중 '중국인은 엄마가 없다' 채팅 도배

아프리카TV가 해킹 소동에 휩싸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프리카TV가 해킹 소동에 휩싸였다.


사용자들은 채팅을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중국인은 엄마가 없다' 등의 문장이 반복적으로 입력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무차별 강퇴가 이뤄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프리카TV의 다수 방송에서 해킹으로 의심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내용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당시 생방송에서는 방송의 운영자인 BJ의 아이디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아이디로도 입력하지 않은 채팅이 올라왔다.


또한 다수 시청자가 강제퇴장을 당하기도 했으며, 방송 중인 사람의 계정으로 '중국인은 엄마가 없다'라는 문장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소동에 아프리카TV 측은 "오후 8시 30분경 일부 방송의 채팅에 문제가 발생돼 현재 원인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BJ분들께서는 해당 현상을 겪으셨을 경우 무중단 후 방송 재시작이 아닌 반드시 방송 종료 후 재시작을 부탁드린다"라는 공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