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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튜버가 김민재 유니폼 입고 나폴리 길거리 걷자 이탈리아 여성들이 보인 반응 (영상)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와 한국에 대한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부오나세바 Buona Seb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성했다.


253억원으로 아시아 수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김민재의 영입에 나폴리 현지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와 한국에 대한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부오나세바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김민재 유니폼을 입고 다니니 스타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부오나세바 Buona Seba'


영상에서 부오나세바는 김민재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나폴리 밤거리를 거닐었다.


김민재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의 등장에 나폴리 시민들은 관심을 보이며 그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의를 표시했다.


특히 여성 일행들은 그에게 인증샷을 찍자고 요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함께 소리를 지리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인사이트YouTube '부오나세바 Buona Seba'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있었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민재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이었다.


다만 그는 "저는 이탈리아어를 말하고 알아듣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 여행하시는 분들은 절대 따라 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민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 디 산그로의 스타디오 테오필로 파티니에서 열린 마요르카(스페인)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이날 김민재는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YouTube '부오나세바 Buona Se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