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급정거로 엉덩이 붕 뜬 굴삭기와 추돌한 어제자 한문철 TV 사고 영상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나날이 스케일이 커지고 있는 한문철 TV에 포크레인 사고가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한문철 TV에는 "포크레인 뒤를 따라가다 포크레인 밑에 깔릴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19일 22시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차로 사고 영상이 담겨있었다.


당시 제보자의 차량은 포크레인의 뒤에서 서행 중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그 순간 포크레인이 급정거를 했고 그 충격으로 뒷부분이 하늘로 높이 치솟았다.


포크레인은 추락하면서 아래 위로 통통 튀기는 현상일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제보자의 차량과 충돌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포크레인 운전자 측은 과실 30%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 "뒤로 밀려났어도 뒤 차가 더 뒤에 있었으면 안 부딪혔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제보자는 "포크레인이 급정거를 했고 바로 저도 브레이크를 밟아 멈춘 상태여서 접촉이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였으나 상대측 차량이 급정거 이후 제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무게로 인해 뒤로 밀려서 멈춰있는 제 차량을 충돌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충분히 거리를 두고 신호 바뀐 뒤라 천천히 갔다"라며 "급정거하자마자 저도 바로 정거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만 실제로 포크레인이 뒤로 밀렸는지, 밀렸다면 얼마나 밀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밀렸어도 많이 밀린 것 같지는 않다"라며 "아직은 안전거리 미확보의 잘못을 더 크게 본다. 굴착기가 짧게 뒤로 밀린 것은 큰 의미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