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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욕설 가득"...학생으로 돌아간 후 '학폭 피해' 의심된다며 올라온 김가람 책상 사진

지난달 20일 르세라핌을 탈퇴한 가수 김가람의 안타까운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lesseraf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거센 비판을 받았던 가수 김가람은 르세라핌을 탈퇴하고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가요계 생활이 녹록지 않았던 그녀는 학교에서도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르세라핌 김가람 근황'이라는 글이 빠르게 퍼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김가람의 학교 책상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인사이트

Facebook 'official.lesserafim'


책상에는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이 적혀 있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만약 사실이라면 그녀는 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된 듯한 김가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자업자득", "뿌린 대로 거둔다", "인과응보네요"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lesserafim'


한편 데뷔 전부터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던 르세라핌 김가람은 지난달 20일 팀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가람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을 때 옹호부터 했던 소속사는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측은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르세라핌 멤버들을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