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차 걸그룹인데 '지구오락실' 찍으면서 처음 셀프 화장해본 아이브 안유진

tvN '뿅뿅 지구오락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tvN '뿅뿅 지구오락실'의 막내로 활약 중인 아이브 안유진이 셀프 메이크업을 처음 해본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 6화에서는 외출 준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유진은 외출을 하기 위해 직접 화장을 하던 중 태국에서 촬영되는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기 위해 화장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촬영지가 멀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가 동행하지 못했기에 화장을 직접 배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

안유진이 지난 2018년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5년 차 가수임에도 직접 메이크업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매우 놀랐다.

그는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 계속해서 바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따로 화장을 할 일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유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직접 메이크업을 했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비주얼 막내' 다운 모습을 여과 없이 뽐냈다.

오히려 무대 메이크업보다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연하게 한 화장이 청순하고 귀여운 안유진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는 반응이 줄을 지었다.

Twitter 'IVEstarship'

비주얼, 댄스, 가창력 전부 다 훌륭한 '올라운더'인 안유진이 처음으로 하는 셀프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해내자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tvN '신서유기' 때부터 이어져 왔던 나영석 PD의 시그니처 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를 진행했다.

안유진은 몰래 마늘을 빻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지만 멤버들이 절구와 방망이를 숨겨 망연자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