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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cm만 마셔도 취해서 애교 폭발하는 '알쓰'였던 강태오 (영상)

배우 강태오가 맥주 2cm만 마셔도 취하는 '알쓰(술 잘 못 마시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였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funE '수상한 검증단 : 가봐야 알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와 더불어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으로 분한 배우 강태우도 덩달아 화제다.


극 중 강태오는 스윗하고 젠틀한 면모로 변호사 박은빈(우영우 역)을 챙겨주며 여심을 휘어잡고 있다.


'대세남' 강태오의 과거 이력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강태오가 주량을 밝혔던 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태오는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 가봐야 알지'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수제 맥주를 마신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funE '수상한 검증단 : 가봐야 알지'


강태오는 맥주 딱 두 모금을 마시더니 "잠깐, 취한 것 같다"라며 눈이 풀린 상태로 애교를 부렸다. 


취기가 오른 강태오는 어질어질한지 연거푸 한숨을 내쉬었고, 허경환은 "뭘 먹고 취했다는 거냐"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잔에 담긴 맥주가 겨우 1~2cm 줄어든 수준인데 취해서 혀까지 꼬인다는 게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놀랍게도 강태오의 실제 주량은 맥주 2cm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funE '수상한 검증단 : 가봐야 알지'


강태오는 2020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제가 술을 너무 못 마셔서 측정이 안 될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맥주 500cc를 시키면 6시간 정도 버틴다. 결국 다 못 마시고 다른 사람이 마시게 된다. 소주는 두 잔 먹으면 잠이 잘 온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29살인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