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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이 직접 말하는 배기음을 '일부러' 조작해 굉음소리를 내는 황당한 이유

멀리서만 들어도 귀가 아픈 소리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 이유를 바이크 운전자들이 직접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자동차 운전자들이 애초에 잘해줬다면..."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도로 위에 굉음을 내뿜는 바이크들로 인해 인상이 찌푸려진 경험이 누구나 한 번은 있을 것이다.


스피드를 주로 즐기는 바이크 운전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배기음을 높게 설정해 두는데 이로 인해서 상당한 소음이 발생한다.


멀리서만 들어도 귀가 아픈 소리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 이유를 바이크 운전자들이 직접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유튜브 캡처


바이크를 소유하고 있는 한 유튜버는 "제 바이크는 소리가 큰 편"이라며 "안전에 대한 부분 때문에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의식에 바이크가 잘 띄기 위해서 소리라도 커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살아남기 위한) 방어의 목적"이라며 "조용한 바이크는 차에서 절대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운전자들이 애초에 우리 이륜차 운전자들을 잘 대해줬다면 저희가 이럴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바이크 운전자들의 이런 인식은 비단 해당 유튜버의 사례뿐만이 아니다.


과거 선릉역에서 배달 라이더가 사망했을 당시 바이크 운전자들은 배기음 소리가 컸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배기음은 생명을 구한다"라는 문구의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유튜버 진용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라이더는 "배기음이 크면 보행자들이 잘 비켜주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배기음에 관한 이유가 안전 때문이라는 설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운전을 조심해서 하면 될 문제다"라고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