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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가족 "예비사위 고우림, 마음에 쏙 들어...딸에게 없는 부분 채워줘"

김연아의 가족들은 예비사위가 될 고우림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가족들에게도 듬뿍 사랑받고 있다.


25일 SBS 연예뉴스 측은 김연아의 가족들이 예비 사위 고우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의 가족들은 고우림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워낙 착하고 선한 친구다"라며 칭찬하면서, "딸에게 없는 부분도 잘 채워줘서 마음에 쏙 든다"라며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또한 김연아의 가족은 지인들에게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자연스레 고우림의 존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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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가족은 지인들에게 "이제 딸도 행복한 삶을 누릴 때가 됐고 자연스럽게 (결혼 소식이) 알려질 거다. 딸이 따뜻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가정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했다.


앞서 같은 날 김연아와 고우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동시에 알려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인연이 닿았으며, 3년간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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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오는 10월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1990년 생으로 올해 33살이며, 지난 2014년 은퇴 이후 각종 홍보 활동과 기부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의 예비 남편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2'에 나와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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