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기준 약 40% 증가...어제(24일) 신규 확진자 3만 5883명
일요일 기준 확진자도 분명하게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요일 기준 확진자도 분명하게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25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는 어제(24일) 하루 국내에서는 3만 5,8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 5,883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만 5,54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3명이다.
신규 확진자 3만 5,883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924만 7,49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17명이 새로이 추가됐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4,890명이다. 치명률은 0.13%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14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25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대면 면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방역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로 예상되는 '6차 대유행' 고비를 앞두고 집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