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한 단발머리 완벽 소화해 '단발병 유발자'로 떠오른 스타 6인

나무엑터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 여름엔 단발머리 해볼까?"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단발병'을 앓곤 한다.

하지만 단발머리를 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애써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야 하기에 큰 고민에 빠진다.

큰 결심 아래 시도해야 하는 단발머리지만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와 귀여운 이미지로 '단발병'을 유발하는 스타들이 있다.

단발머리를 세련되게 소화해 뭇 여성들에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여자 스타 6명을 함께 만나보자.

1. 박은빈

Instagram 'eunbining0904'

가장 먼저 소개할 스타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하는 배우 박은빈이다.

박은빈은 이마를 덮는 풀뱅 스타일의 앞머리를 가진 단발머리를 자랑한다.

귀 밑으로 살짝 내려온 짧은 단발 스타일은 박은빈의 뚜렷한 이목구비와도 찰떡같이 잘 어울려 매력을 잘 살린 헤어스타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2. 주현영

Instagram '2ruka__'

박은빈과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인 주현영 또한 뭇 여성들 사이에서 '단발병 유발자'로 떠오른다.

주현영은 긴 머리에서 단발로 변신한 후 상큼하면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만 주현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가 이별의 슬픔 때문에 시작됐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 송혜교

Instagram 'kyo1122'

배우 송혜교는 최근 진행한 명품 브랜드 펜디의 화보 촬영에서 똑단발로 변신한 채 등장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 때에 이어 또 한 번 단발머리로 변신한 송혜교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스타 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출연을 확정 지었다.

4. 박보영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배우 박보영도 짧은 단발머리를 귀엽게 소화해 '단발병' 유발 스타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거기에 전매특허인 해맑은 눈웃음까지 더해 팬심을 요동치게 한다.

이마를 덮는 앞머리 라인과 귀밑 단발을 하고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박보영의 모습에 뭇 여성들은 미용실로 달려갈지 고민하곤 한다.

5. 김세정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은 SBS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 출연을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극 중 새내기 편집자로 분하는 김세정은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후 더욱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뽐내 남성 팬들을 포함해 여성 팬들에게까지 사랑 받고 있다.

김세정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많은 여성들은 단발 변신 욕구를 참지 못하고 있다.

6. 아이유

Instagram 'dlwlrma'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는 2008년 데뷔해 12년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온 아이유다.

아이유는 2013년 '모던타임즈' 앨범을 마무리 하던 시점,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그는 2017년에도 4집 앨범 '팔레트'를 통해 수수한 단발 스타일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도 중단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유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는 단발머리의 상큼함이 더해져 매력을 배가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