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비 최대 42만원 아낄 수 있는 '교통비 지원' 제도 활용 꿀팁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7월부터 변경된 교통비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말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7월부터 변경된 교통비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말자.
지난 21일부터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해졌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마일리지를 적립해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부터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자전거로 이동하거나 걸은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50%까지 대중교통비를 절감해 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카드사 관계없이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등록 방법도 간단하다. 모바일 캐시비나 원피스 앱을 설치해 선불형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카드번호를 발급받은 뒤, 알뜰 교통카드 앱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끝이다.
이를 통해 1년 평균 17만 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연 최대 42만 원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앱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적립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또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