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텐트에 어닝까지"...차박용으로 재탄생한 BMW X5의 퀄리티 (영상)

YouTube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Discovery Channel Korea'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평범한 중고차에서 차박용 SUV로 완벽 부활한 BMW의 퀄리티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차량은 하부 누유·누수 등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수리를 거친 후 때깔 곱고 기능에 충실한 차박용 차로 부활했다. 

지난 19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에는 차박용 캠핑 차량으로 변신한 BMW X5가 공개됐다. 

앞서 기어갓 출연진 노홍철과 신동은 BMW X5를 캠퍼들을 위한 차박용 카로 변신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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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지붕 위에 달린 '루프탑 텐트'와 '어닝'이다. 

특히 루프탑 텐트는 말 그대로 지붕 위에 텐트를 설치해 남다른 시야 확보와 유니크함을 챙기면서도 리모컨을 이용해 자동 개폐가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만들었다. 

운전석 쪽 측면부에는 180도로 설치가 가능한 어닝을 설치했다. '캠핑' 고수가 아니더라도 퀄리티의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트렁크 아네는 '킹사이즈' 침대 사이즈 정도의 푹신푹신한 매트가 구비돼 있어 4인 가족이 함께 캠핑해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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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정비소에 입고될 때만 하더라도 심각한 엔진 '누유·누수' 현상 등으로 수명이 다한 듯 보였으나 누유·누수는 물론 배터리와 미션까지 깔끔하게 정비하면서 말 그대로 최고의 캠핑카로 탄생했다. 

휠 크기도 맞춤형으로 갈아 끼웠고 타이어 또한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특은 텐트에 들어서면서 "너무 아늑하다"며 호평을 남겼고 박준형 또한 "너무 멋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기어갓은 오래된 중고차를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뒤 복원과 수리과정을 거쳐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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