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덕후라면 일본 기차여행할 때 꼭 들려야 하는 돗토리현 '코난 마을'
오늘은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 한곳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일본 여행이 재개되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도쿄, 오사카 등등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은 일본이기에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은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 한곳을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한 '명탐정 코난'을 활용한 코난 마을이다.
코난 마을은 돗토리현 유라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기차를 타고 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데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익숙한 얼굴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역 곳곳에는 코난의 그림이 한가득 그려져 있으며 코난과 관련된 각종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마을로 도착하면 코난은 물론 소년탐정단의 동상이 마을 곳곳에 존재한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는 마취총을 맞고 쓰러진 유명한 탐정의 동상도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마을 곳곳에는 코난과 관련된 각종 기념물들이 많아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마을로 곳곳에 한글 안내판이 있는 만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평소 코난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코난 마을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