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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건물에 설치된 추락 방지 그물망 위에 등장한 '스파이더맨 빌런'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그물망에서 한 학생이 소란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에브리타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그물망에서 한 학생이 소란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중앙대 에브리타임에는 추락방지 그물망에 올라가 있는 한 학생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한 학생이 추락 방지를 위해 설치된 건물 그물망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물망이 있어 추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에브리타임


그물망이 전혀 두렵지 않은 듯 학생은 두 발로 서거나 바닥에 엎드리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이 내려오라고 제지했지만 학생은 "두산을 못 믿으십니까"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앙대 스파이더맨 등장했네", "두산을 못 믿냐고 답한 게 진짜 웃기다", "제발 곱게 내려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해당 학생을 그물망에서 내려오게 하기 위해 설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에브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