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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48년 만에 부활시킨 '포니 쿠페', 해외서 출시해 달라고 난리 났다

현대자동차에서 발표한 고성능 브랜드 N의 콘셉트카 'N Vision 74'를 두고 해외에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현대-N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발표한 고성능 브랜드 'N'의 콘셉트카 'N Vision 74'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974년 현대차가 탄생시킨 '포니쿠페'에서 영감을 얻은 이 차량을 두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모터트렌드는 'N Vision74'를 소개하면서 "복고풍 영감과 현대적인 감각의 완벽한 균형이다"며 극찬했다.


매체는 "모든 선은 완벽하게 해결되었으며 모든 모양과 곡선은 과도하지 않고 신중하다"며 "어색하거나 까다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도로 위에서 절대적으로 멋지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현대-N 홈페이지


그러면서 "연료 전지든 아니든, 우리는 이 차가 어떤 식으로든 생산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덧붙였다. 


모터1은 "현대의 새로운 N Vision74만큼 많은 관심과 보편적인 찬사를 받는 콘셉트카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 자동차 전문 유튜버들도 'N Vision74'의 모습을 앞다퉈 전했다. 


누리꾼들 또한 "N Vision74는 퍼펙트하다", "이건 무조건 출시돼야 한다", "현대차가 드디어 일을 냈다", "현대 브라보, 브라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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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현대-N 홈페이지


N Vision74는 베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된 최초의 모델로 1974년 토리노 모터쇼 현장에서 공개됐던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차량이다. 


현대차는 함께 공개한 RN22e와 함께 N Vision74로 고성능 브랜드 N의 전기화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이 두 차량은 제품 라인업 개발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독특하고 전략적인 접근은 현대차와 N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