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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사람들? 내가 언제 고꾸라질지 기대할 것 같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태리가 솔직한 발언과 소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매니지먼트mmm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김태리가 꾸밈없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김태리의 솔직한 발언을 담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김태리는 지난 4월 인기리에 방영 종료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자신이 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역을 연기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된 후 당당하고 솔직한 마인드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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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리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떤 기대를 가질 것 같냐는 질문에 "제가 언제 고꾸라질까 (기대하실 것 같다)"라며 의외의 대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삶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자신의 확고한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김태리는 자신이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인사이트제이와이드컴퍼니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찬받는 김태리는 "'스물 다섯 스물 하나'의 나희도 역은 많은 분들의 마음을 두드린 캐릭터였다. 거기에 빗대 좋은 (캐릭터를 보여줄 거라) 기대를 해주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리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1부'를 통해 또 한 번 신선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