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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여성 CEO가 여성보다 남성 직원에게 월급을 더 많이 주는 이유 (영상)

15년 차 CEO인 차희연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여성 직원보다 남성 직원에게 월급을 더 많이 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차희연TV'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15년 넘게 사업체를 꾸려온 어느 여성 CEO가 여성 직원보다 남성 직원에게 월급을 더 주는 이유에 대해 밝혀 주목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7월 유튜브 채널 '차희연TV'에 공개됐던 '여성 CEO가 말하는 여자 직원의 월급이 적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 일부가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차 씨는 CEO로서 여성 직원의 월급이 남성보다 적은 이유를 3가지로 설명했다.


가장 먼저 그는 "남녀 직원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의 깊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남성 직원들은 본인이 맡은 업무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성향이 강해 외부 미팅이나 야근, 주말 출근에 대해 거부감이 덜 하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차희연TV'


반면 "여성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돈보다는 워라벨을 추구해 이 같은 모습이 덜 보이며 업무에 있어 먼저 나서는 모습이 여성에 비해 남성이 적극적"이라 설명했다.


둘째로 "조직 내 서열에 대한 인식이 다른 점"을 꼽았다. 


차씨는 "남성 직원들은 상사의 눈치를 많이 보며 충성심과 애사심이 강하다"고 설명하면서 여성 직원의 경우에는 "상사의 눈치보다는 동료 여직원의 눈치를 제일 많이 보며 남성에 비해 애사심이 덜 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가 힘들 때 남녀 직원별 행동이 다른 점"을 짚었다.


인사이트Youtube '차희연TV'


그는 "남성 직원들은 대개 회사가 힘들다고 하면 되려 일을 나서서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여성 직원들은 조용히 퇴사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다만 이런 점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남성 직원이라서 월급을 많이 주고, 여성 직원이라서 적게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못 박았다.


차씨는 "CEO의 자리에서 직원들을 바라봤을 때 여성 직원이라도 업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활발히 제시하면 그만큼의 보상이 지급되는 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성 직원일지라도 회사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그들에겐 필요 이상의 월급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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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씨의 말에 공감했다. 


이들은 "남녀 차별이 어딨어", "회사에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돈을 더 많이 주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세계겅제포럼(WEF)의 '성 격차 지수'에서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남녀의 임금평등지수는 0.603으로 세계 98위에 불과했다.


또 남녀 간의 연 소득 차이도 컸다. 남성의 소득은 5만 6,710달러로 추산된 반면 여성의 소득은 2만 7,930달러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며 해당 격차 순위는 120위를 기록했다.


YouTube '차희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