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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제작진 단체로 코로나 걸려..."촬영 긴급 중단"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드라마 '모범택시2'의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드라마 '모범택시2'의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15일 SBS 측은 '모범택시2' 스태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이 나와 촬영이 긴급 중단됐다고 밝혔다.


SBS 측은 "스태프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 환자가 나왔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심 끝에 촬영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모범택시2' 팀은 베트남 분량을 소화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으로 출국해 해외 촬영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주연배우 이제훈을 비롯해 배우 중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모범택시' 시즌 1은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토리와 긴장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은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청자에게 여운을 남긴 '모범택시'는 방영 종료와 함께 아쉬움을 안겼지만, 시즌 2 제작이 결정되면서 다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불가피하게 '모범택시2'의 촬영은 중단됐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스태프들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의 배우들이 '모범택시2'에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SBS 측은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모범택시2'를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