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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카가 트위치로 이적 발표하자 '배신' 당했다며 비난하는 아프리카TV 팬들

게임 BJ 릴카가 트위터 이적을 발표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비난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게임 스트리머 릴카가 4년 반 만에 아프리카TV에서 트위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일부 팬들이 그를 거세게 비난했다.


지난 12일 밤 11시 13분께 릴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약 30분간 생방송을 진행하며 트위치로의 이적을 알렸다.


그는 "나의 한계에 대해 능력이 부족해 많이 고민을 하다가 플랫폼을 이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릴카의 이적 소식에 그의 일부 팬들은 "배신당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들은 "방송 인생 살려준 게 아프리카 팬덤 아니었냐"며 "아프리카 팬들 뒤통수치는 거다"고 했다. 


또 "트위치에서 갑질 당했을 때 눈물 흘리던 모습 어디 갔냐", "정말 실망이다"며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트위치) 정지당했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계정 복구되자 이적하는 인성 잘 봤습니다"라며 "다시는 아프리카TV에 오지 마세요"라고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앞서 릴카는 지난 2018년 1월 트위치 플랫폼에서 뷰어쉽(뷰봇)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운영하던 채널이 영구 정지를 당했다. 뷰어쉽은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수를 조작하는 행위를 뜻한다.


인사이트지난 3월 생방송 도중 트위치 계정에 로그인했던 릴카 / 아프리카TV


당시 릴카는 수익을 정산 받지 못했을뿐더러 뷰봇으로 인한 악플러들의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뷰어쉽 등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없다"라고 억울해했다.


트위치 채널의 영구 정지 이후 아프리카TV로 옮겨 방송을 진행해 온 릴카는 지난 3월 생방송을 통해 영구 정지 당했던 트위치 채널 복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들과 함께 채널 영구 정지 이후 4년 3개월 만에 로그인을 했으며 계정에 접속한 순간 릴카는 감정이 격해져 한참을 오열했다.


겨우 감정을 추스른 릴카는 "트위치 영정(영구 정지) 이후 방송 켜는 게 무서워졌다. 재밌게 방송하다가도 '뷰봇'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무너져 내렸다"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