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시진핑 "IS 테러 범죄 강력하게 응징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민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처형된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민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처형된 사실에 대해 '테러리즘은 인류의 공적"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19일(현지 시간) 중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시진핑 주석은 IS가 중국인을 처형한 것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강력히 반대하며, 인류 문명에 도전하는 테러 범죄 활동을 강력히 타격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 주석은 "중국은 IS가 중국 공민을 잔인하게 살해한 이번 폭력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히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국제사회는 중국이 미국, 러시아, 프랑스의 뒤를 이어 'IS와의 전쟁'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S, '몸값 광고' 중국·노르웨이 인질 처형 이슬람국가(IS)가 영문잡지 '다비크'를 통해 몸값을 주고 사라며 광고한 중국과 노르웨이 국적의 인질 2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