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JYP 재계약 앞두고 개인 인스타에 똑같은 '단체샷' 올렸던 트와이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 체결에 성공한 트와이스가 지난 5월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올려 팀에 대한 끈끈한 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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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JYPETWIC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 데뷔 7주년을 맞는 트와이스가 전원 재계약에 성공한 가운데, 이들이 뽐냈던 끈끈한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원 재계약 체결을 성공한 것의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의 빛나는 우정이다. 지난 5월 트와이스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첫 피드에 다 같은 사진을 올려 이를 증명했다.
트와이스의 각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마자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 무대 위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다.
서로의 허리를 끌어안고 아직 비어있는 관객석을 바라보며 브이를 하고 있는 이들의 뒷모습은 팬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전원 재계약 성공 소식이 보도된 후 멤버 정연은 팬들과의 소통 앱인 '버블'을 통해 "진짜 난 멤버들이 너무 소중하고 아직까지 떨어질 마음이 없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느 땐 가족보다도 더 소중한 사람들이어서 잃고 싶지가 않아"라며 재계약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멤버들과의 우정을 꼽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재계약을 기념해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단체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 등을 올리며 행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뒤 '치얼 업', '시그널'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올해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주 투어에서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