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마트폰과 PC를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거북목'은 이제 흔한 질병이 됐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거북목 환자 수는 약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내가 거북목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난 10일 채널A 뉴스에선 간단하게 거북목을 셀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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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진단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머리를 측면으로 80도 정도 돌린 다음 턱을 당겨 쇄골에 닿게끔 당긴다. 쇄골에 턱이 닿으면 정상, 닿지 않으면 거북목이다.
거북목이 얼마나 심한지는 '손가락'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턱과 쇄골 사이 거리가 손가락 한 개만큼 떨어져 있으면 가벼운 거북목, 두 개 혹은 세 개만큼 떨어져 있으면 심각한 거북목 상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병곤 교수는 거북목을 교정하는 운동 방법도 소개했다.
먼저 한 손으로 의자를 잡고 나머지 한 손은 고개를 돌려 턱이 쇄골에 닿게끔 당겨준다. 이 자세를 약 30초 동안 유지하면 목 근육이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이 더 있다. 먼저 벽에 머리, 등, 엉덩이를 순서대로 붙인다.
그 다음 턱은 쇄골을 향해 당겨주고, 붙였던 머리, 등, 엉덩이는 벽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게 들어준다. 이렇게 하면 목이 C자 형태가 되면서 거북목이 없는 정렬 상태가 된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두 가지를 병행할 땐 석 달 정도면 거북목 교정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