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따라 하면 허리살·뱃살 쏙 빠지는 '초간단 복근 운동' 동작 3가지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OHU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덥고 습한 요즘, 가벼워진 옷차림에 여실히 드러나는 몸매가 고민이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지금 도전해봐야 할 운동이 있다.

매우 간단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복근 운동을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아르네(ARNE)는 요가·필라테스 강사 사카이 시오리와 함께 여름철 고민이 깊어지는 허릿살과 뱃살이 빠지는 데 효과적인 3가지 동작을 소개했다.

시오리는 "복사근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몸을 비트는 동작이 중요하지만, 일상에서는 이 동작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라면서 "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기 어려워지기에 3가지 동작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틈날 때마다 하면 어느새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가질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바로 도전해보자.

1. 앉은 자세에서 좌우로 비틀기

ARNE

매트 위에 양 무릎을 세우고 앉은 후 배에 힘을 꽉 주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후 양손을 모아 잡아주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며 허리를 함께 비틀어준다.

2. 엎드린 자세에서 좌우로 비틀기

ARNE

먼저 플랭크 기본자세를 취해준다. 매트 위에 엎드려 양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려 어깨 아래에 두고 허리를 들어 올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다. 다리 사이는 주먹 한 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게 한다.

복부의 힘만으로 몸을 지탱하도록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허리를 비틀어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어준다. 좌우 5회씩 2세트를 반복한다.

힘들수록 엉덩이가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발뒤꿈치에서 머리까지 곧게 일직선이 돼야 한다는 것을 계속 의식해야 한다.

3. 누운 자세에서 좌우로 비틀기

ARNE

똑바로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은 깍지를 껴 머리 뒤로 보내준다. 다리 사이는 역시 주먹 하나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배에 힘을 주면서 머리를 들어 견갑골까지 바닥에서 떼어낸다.

숨을 내쉬면서 오른손을 왼쪽 무릎 바깥쪽을 향해 뻗는다.

그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자세를 되찾고 숨을 내쉬면서 왼손을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향해 뻗는다. 좌우 5회씩 2세트를 반복한다.

ARNE

이렇게 3가지 동작을 해주면 배 주위가 뜨거워져 있을 것이다.

운동 후에는 기지개를 켜거나 배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위 3가지 동작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세 유지를 위한 근육이 단련되기 때문에 서 있는 모습도 예뻐진다고.

자세가 개선되면 어깨 결림이나 요통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영상을 보면서 주 2~3회부터 시작해 꾸준히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