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송어 정맥 찾아내 주사기로 간장 넣어 '간장 사시미' 만드는 치과의사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ぱぱちぇるの血抜き味付けチャンネルPAPACHEL fish cooking channe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생선을 곧바로 즉사시킨 뒤 동맥에 간장을 주입해 '생선장'을 만드는 일본인 유튜버가 주목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일본인 유튜버 '파파첼'은 치과의사 출신 요리사다. 그는 생선의 살에 날것으로 맛을 침투시킬 수 있는 '혈관환류양념'라는 조리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진 조리 방법은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다.


일단 그는 이케지메(いけじめ)라는 방법으로 생선을 즉사시킨다. 이케지메란 생선의 뇌를 칼이나 송곳으로 찌른 뒤 스테인리스 강선을 이용해 척수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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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ぱぱちぇるの血抜き味付けチャンネルPAPACHEL fish cooking channel'


생선의 고통을 덜 수 있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고 식감을 좋게 한다. 또 생선의 사후 경직을 늦춰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파파첼은 이렇게 즉사한 물고기의 아가미 부분을 해부하고 심장과 동맥을 찾아 카테터를 삽입한다. 


카테터는 병원에서 수술을 할 때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용 기구로 신체 내부의 내용액을 배출하거나 약물을 주입하기 위한 통로 확보 목적으로 사용된다. 


카테터를 삽입한 이후에는 용액을 사용해 물고기 내부의 피를 모두 빼고 이어 쯔유 간장을 넣는다. 주입된 간장은 혈관을 타고 물고기 몸속 구석구석까지 갈색빛으로 물들인다. 


인사이트YouTube 'ぱぱちぇるの血抜き味付けチャンネルPAPACHEL fish cooking channel'


이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을 거치면 간장에 생선을 재우지 않은 생선장이 된다. 


해당 영상이 소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부하고 카테터를 삽입하는 모습, 그리고 동맥에 간장을 주입하는 방법이 혐오스럽고 징그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은 "이런 방법을 생각해내다니 다단하다", "일반적인 생선장보다 맛있겠다", "나도 저런 방법 배워보고 싶다"라며 호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