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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전쟁' 이후 4개월째 영상 아예 안 올라와 팬들 걱정 중인 유튜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한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인사이트YouTube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한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국내에서 활동하던 러시아인 유튜버 소련여자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지도 약 4개월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개월째 영상 아예 안 올라오는 유튜버'라는 제목으로 소련여자를 소개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소련여자는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러시아인 여성이다.


인사이트YouTube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한 달에 적게는 한 개에서 3~4개가량의 영상을 올리며 한국 팬들과 소통했다.


구독자는 115만 명으로 채널 조회 수도 상당한 편이지만 약 4개월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그의 마지막 영상은 지난 2월에 올린 '러시아 전쟁, 올림픽 도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누리꾼들은 러우전쟁으로 인해 악플이나 인신공격이 지속될 것을 우려해 채널 운영을 정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이들은 "어그로 많이 끌릴 테니까.. 기다리고 있다", "전쟁 나고 악플 쏟아질 거 아니까 업로드 안 하시는 듯", "나라도 안 올릴 거 같다", "아이고..", "이미 전쟁 어떻게 할 거냐고 욕하는 댓글 많더라" 등 걱정 어린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양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하루 2~3km씩 러시아군이 전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 650km 떨어진 남부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대항해 러군을 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