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새로운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영화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의 개봉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 앞에 초대형 사이즈의 미니언즈 '미니언즈크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미니언즈크쥬'는 6m 높이의 특대형으로 제작됐다.

'미니언즈크쥬'는 미니언 삼총사인 케빈과 스튜어트, 밥이 화려한 색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유니버설 픽쳐스

거대해진 만큼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무장한 미니언즈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핑크 곰돌이 '벨리곰'이 설치됐을 때처럼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언즈크쥬'는 오는 24일까지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7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미니언즈2'는 이달 20일 개봉된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과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인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 불가한 모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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