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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입 50만원, 현재는 40~50배 벌어"...유튜브 '숏박스' 김원훈의 반전 과거 (영상)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원훈이 과거 KBS2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해 색다른 연기를 펼쳤던 것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해 10월 말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만들어 대박 난 개그맨 김원훈의 반전 과거가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구독자 19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연애 관련 콩트 콘텐츠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숏박스' 콘텐츠의 주인공은 김원훈과 개그우먼 겸 유튜버 엄지윤으로, 이들은 현실적인 연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리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실 김원훈은 '숏박스'로 얼굴을 알리기 전 인지도가 적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조연으로 연기를 해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김원훈은 지난 2020년 방영된 KBS2 '연애의 참견 시즌3'에도 가수 겸 배우 양지원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진상 맞선남' 연기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김원훈은 "요즘 여자들 참 이기적입니다. 결혼도 안 하겠다, 아이도 안 낳겠다, 살림도 안 하겠다, 시부모도 안 모시겠다"라며 시대착오적인 멘트를 이어갔다.


김원훈은 양지원이 불쾌해하는데도 "그러면서 술, 담배는 왜 하냐고요. 애 낳을 몸 소중히 다뤄도 모자랄 판에"라는 말도 눈치 없이 덧붙였다.


결국 양지원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그 자리에서 일부러 담배를 피우려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숏박스'


얄미운 연기도 능청스럽게 척척 해냈던 김원훈의 반전 과거에 많은 이들이 "옛날부터 연기력이 좋았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영화는 영화다', '단골 로맨스'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했으나 2020년 '개그콘서트'가 종영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다행히 그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유튜브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김원훈은 무명 시절 한 달에 50만 원씩 벌었지만 현재는 과거의 40배에서 50배 정도 되는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