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해외여행 간 한국인 남성에게 다가와 단둘이 1박 캠핑하자 제안하는 유럽 미녀 (영상)

한국의 청년이 혼자 여행하면서 유럽 여성과 친해져 함께 캠핑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노마드션(No mad Shaun)'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남성 유튜버가 홀로 여행하다 유럽 여성과 친해져 같이 캠핑을 하게 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No mad Shaun)'은 영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서 그는 혼자 스리랑카(Sri Lanka) 하푸탈레(Haputale)를 여행하다 호스텔 주인의 실수로 한 유럽 여자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


21살에 이름은 클라라인 그녀는 스웨덴 출신으로, 한글이 예뻐 2년 동안 한국어를 배웠다며 유창하게 말을 이어갔다.


클라라는 가족 얘기부터 자신이 재밌게 봤던 'K-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대해 한국어로 말하며 유튜버 노마드션과 금방 친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노마드션(No mad Shaun)'


다음 날 그들은 호스텔 부부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친해졌다. 


이후 노마드션은 호스텔 부인을 제외한 그의 남편, 그리고 클라라와 함께 폭포 여행을 떠났다. 부인은 호스텔에 남아 자리를 지켰다.


점심을 먹던 중 갑자기 클라라는 노마드션에게 1인용 텐트에서 자는 캠핑에 함께 해도 되는지 물어봤다. 


당황한 노마드션은 텐트가 1-2인용으로 작다고 말했지만 클라라는 꼭 해보고 싶었다며 재차 물어봤다.


인사이트Youtube '노마드션(No mad Shaun)'


결국 당일 밤 호스텔 주인은 돌아가고 클라라와 노마드션 둘만 폭포에서 텐트를 치며 캠핑을 하게 됐다.


그들은 서로 발을 대며 거꾸로 누워 캠핑을 즐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낭만적이다", "즉흥적으로 캠핑하고 추억 쌓고 좋다", "기대했는데 순수한(?) 결말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둘은 호스텔로 돌아가 헤어졌다가 클라라가 가방을 잃어버리면서 다시 재회하는 등 여행 내내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