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결혼식 참석해 로맨틱 보이스로 '사랑빛' 축가 불러준 정용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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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겸 가수 장나라의 결혼식에 동료 정용화가 참석해 멋진 축가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장나라는 서울 모처에서 약 2년간 열애를 이어온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용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장나라와 지난해 KBS2 '대박부동산'의 주인공을 맡아 지금까지 쭉 친분을 쌓아왔다.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부동산'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끼리 더 신나기", "축하해요"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220626 #YongHwa #정용화 #CNBLUE #씨엔블루

@ Jang Nara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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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okJYH (@TookJYH) June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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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그룹 씨앤블루에서 보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정용화는 장나라의 결혼식에서 축가도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용화는 씨앤블루의 인기곡 '사랑빛'을 감미롭게 부르며 이들의 결혼을 깊이 축하했다.

결혼식과 잘 어울리는 곡의 분위기에 하객들 모두가 감응해 크게 호응했다.

정용화는 장나라에게 "누나 잘 가!"라고 큰 목소리로 삼창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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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원문화

결혼식의 사회는 장나라와 MBC '뉴 논스톱'에서 호흡을 맞춘 박경림이 맡았으며, 이 외에도 이상윤과 이청아 등 동료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편 장나라보다 6살 연하인 그녀의 남편은 SBS 드라마 'VIP'의 촬영 감독이다. 두 사람은 해당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