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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장기기증으로 다섯 생명 살리고 떠난 故김성민의 '6주기'입니다

배우 故 김성민이 장기기증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 삶을 선물한 것이 사망 6주기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MBC '환상의 커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故 김성민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 흘렀다.


지난 2016년 6월 26일 김성민은 뇌사 판정을 받아 삶을 마감했다. 향년 43세.


유가족은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김성민의 뜻을 따랐다.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의 장기는 다섯 명의 환자에게 기증됐다.


김성민은 장기기증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인사이트뉴스1


199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김성민은 MBC '인어아가씨'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성민은 MBC '왕꽃 선녀님', SBS '돌아온 싱글', MBC '환상의 커플', SBS '가문의 영광' 등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김성민은 '시간', '상사부일체', '숲속의 부부'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인사이트MBC '인어아가씨'


김성민은 예능 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반전 이미지를 드러내며 다른 멤버들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성민은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2015년 또 한 번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