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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해체 후 알바 지원만 200곳"...쥬얼리 하주연이 오열하며 전한 안타까운 근황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팀 해체 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푸하하TV'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오열주의. 정호근을 비롯해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가수 하주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하주연은 쥬얼리가 해체된 후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하주연은 "혼자 일하려니 잘 안됐다. 몇 년 전에 너무 힘들었다"라며 "TV에는 옛 동료들이 나오는데 '나는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푸하하TV'


어머니와 같이 산다는 하주연은 "손을 벌리기 싫어 아르바이트도 했다"라며 "아르바이트를 200곳 정도 지원했는데 딱 2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러다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주연은 아르바이트를 진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주연은 "다시 방송을 해볼까 하다가 회사 영업팀으로 들어갔다. 이젠 아르바이트가 아닌 영업직 정직원이 됐다"라고 알렸다.


이후 하주연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푸하하TV'


하주연은 "어머니가 몇 년 전에 몸이 안 좋으셔서 수술을 하셨다"라며 "계속 병원을 가신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편찮으신 와중에도 이날 자신을 촬영장에 데려다줬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정호근은 어머니에게 하주연이 자랑스러운 딸일 것이라고 말했고, 하주연은 진한 눈물을 흘렸다. 하주연은 부자가 돼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소망했다.


한편 하주연은 지난 2008년 쥬얼리 5집 앨범 'Kitchi Island'로 데뷔했다. 'One More Time'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끈 쥬얼리는 2015년 해체했다.


인사이트YouTube '푸하하TV'


YouTube '푸하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