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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손잡고 은하수에 소원 빌면 영원히 사랑 이어진다는 강릉 안반데기 (사진)

강릉 안반데기에서의 아름다운 은하수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공유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sony_12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보고만 있어도 황홀감에 젖어 드는 별빛 언덕이 있다.


남친·여친과 손잡고 가서 소원 빌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 곳, 바로 강릉의 안반데기 언덕이다.


구름 없는 날만 맞추면 언제든지 쏟아질 듯한 별을 볼 수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강릉 안반데기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sony_121'


6월과 7월은 은하수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날씨만 맑다면 언제든 은하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밤중이 되어도 아주 쌀쌀하지 않아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다.


6월에는 밤 11시경, 7월에는 밤 9시경에 은하수를 목격할 수 있다. 아치형의 예쁜 은하수를 담을 수 있는 적기다.


인사이트Instagram 'b96en_'


이 중에서도 안반데기 언덕은 쏟아질 듯한 별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은하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붉게 물드는 석양빛을 뒤로하고 별들이 하나둘씩 빛나는 순간을 볼 수 있는 해 질 녁부터 사람이 몰린다.


깜깜한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들을 보고 있으면 오직 이 세상에 연인과 둘밖에 없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w_keem'


평생 기억될 은하수 아래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욱 애틋해지는 순간이 될 테다.


실제 커플들 사이에서는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동화 같은 이야기는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한다.


당분간은 장마 시즌이라 은하수를 보기 어렵겠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jw_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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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sony_121'


인사이트Instagram 'cafe__mint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