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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대천해수욕장서 '흠뻑쇼·워터밤'보다 더 강렬한 머드축제 열린다

오는 7월 16일 진득한 머드 폭탄을 던지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머드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boryeongmudfesstival'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다음 달 진득한 머드 폭탄을 던지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머드축제'가 열린다.


최근 보령시는 오는 7월 16일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는 갯벌에서 채취한 질퍽한 머드를 온몸으로 느끼고 건강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머드TV'


특히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됐다.


축제에는 모드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갯벌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갯벌 체험,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갯벌에 풍덩 빠지는 머드 트위스트 슬라이드 등 3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머드가 가득한 초대형머드탕, 머드밤, 머드 인피니트풀 등이 준비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화끈한 공연도 있다. 해변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머드·스트리트댄스, K팝 콘서트 등 화끈한 무대도 준비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머드TV'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국제 익스트림스포츠인 터프머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여러 행사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머드축제 입장료는 성인 기준 현장 1만 2천원, 예매 요금 8천원이다. 청소년은 각각 9천원, 7천원이다. 7월 15일까지는 사전 예매 이벤트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보령 해수욕장에서 머드를 집어 던지며 신나는 축제를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