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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아버지 떠나보내고 7년 만에 컴백...음원차트 1위

가수 임재범이 아내의 사별과 아버지의 별세라는 아픔을 이기고 7년 만에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YIMJAEBEUM'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랜만에 대중 곁에 돌아온 가수 임재범이 음원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임재범의 정규 7집 'SEVEN,'의 프롤로그 곡 '위로'가 공개됐다.


임재범의 신곡은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차트의 TOP100 안에 랭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음원 발매 당일 멜론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에도 '위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YIMJAEBEUM'


'위로'는 불 꺼진 방 안에서 여러 이유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가만히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임재범은 지난 16일 열린 '위로'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2016년 2월에 마지막 공연을 하고 사랑하는 아내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얼마 안 있다가 아버지도 하늘나라로 떠났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임재범은 지난 2017년 6월 아내와 사별했으며 2020년 1월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YIMJAEBEUM'


이후 긴 공백을 가진 임재범은 "힘들겠지만 일어나서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어떻겠냐"라는 말을 듣고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해', '너를 위해'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엄청난 사랑을 받아온 가수 임재범이 아픔을 딛고 다시 대중 곁에 돌아오자 모두가 크게 환호했다.


7집 앨범과 7년의 공백을 표현하는 'SEVEN'과 이제 쉼을 멈추고 숨을 쉬며 전진하겠다는 쉼표가 더해진 7집 앨범명 'SEVEN,'로 컴백하는 임재범은 '위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사이트블루씨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