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수험생활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강의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메가스터디는 수능을 비롯해 공무원 시험 등 다양한 범위로 강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런데 메가스터디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영역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게이머' 과정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메가스터디에서 운영하는 프로게이머 프로그램에 대한 글들이 빠르게 공유됐다.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는 게임과 관련된 여러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학원이다.

웹툰, 일러스트, 게임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듣고 진로를 개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프로게이머 교육과정이다.

과거 컴퓨터 게임은 공부를 방해하는 해로운 요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수업을 듣는 새로운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메가스터디

프로게이머 교육 과정은 온라인 10명, 오프라인 12명의 정원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메타를 알아보고 적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밴픽을 알아보고 팀 조합 및 조합 난도를 낮추는 방법, 전문가적인 안목과 표현력, 라인전의 방향성과 체급향상, 운영의 방향성과 디테일, 입단을 위한 실전대회 준비까지 기본기 훈련과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기본기를 토대로 심화 과정까지 배우면서 체급 향상, 티어 상승, 프로팀 입단을 목표로 한다.

프로게이머 준비뿐 아니라 취미로 티어를 올리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