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강남 신축공사장서 큰불…진화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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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급히 진화 작업에 나섰다. 

오늘(16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큰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인근 소방서의 대원과 차량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인명피해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재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한 상태로 소방 차량 30여 대,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헬기까지 진화에 나선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편 퇴근길 강남 일대의 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 현장을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역삼 멀티캠퍼스 뒷건물 화재 ㅠㅠ 교육받다가 대피했다. ㅠㅠ pic.twitter.com/CcOccAgYNI

— 열심남 (@ImrealV) 2015년 11월 16일

역삼방향 큰불 pic.twitter.com/rRtF1oZQpa

— 리차드 파커 (@for227days) 2015년 11월 16일

???역삼에 불남 pic.twitter.com/TJx05t7Ile

— 샤이어 배긴스 (@Yoo_Chat) 2015년 11월 16일

역삼쪽에 불났나보다 pic.twitter.com/BPpQ1AIcIj

— shkang (@shkang35) 2015년 11월 16일

역삼. 크레듀 멀티캠퍼수 바로 옆 건물 큰불났습니다. pic.twitter.com/MQjHJqUdMx

— Sungwook Yeom (@krazyeom) 2015년 11월 16일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