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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에 셋째 임신한 장영란이 남편한테 보냈던 '집착' 문자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에게 셋째를 갖자고 졸랐던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Instagram 'jaseng_han'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방송인 장영란이 임신 전부터 셋째 자녀를 간절히 바랐다. 


지난 17일 장영란의 남편 한의사 한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의 셋째에 대한 집념이 통했다"라며 장영란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장영란이 과거 한창에게 셋째를 갖고 싶다며 문자를 보낸 내용이 담겼다.


장영란은 한창에게 방송인 이하정의 딸 사진을 보내며 "여보 셋째 어때? 셋째 갖고 싶다"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셋째 계획을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seng_han'


셋째를 무척 가지고 싶었던 듯 장영란은 한창에게 메시지를 연달아 보내며 확고한 의지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하정의 딸 사진을 본 한창은 귀엽다고 말하면서도, "원래 남 아기는 보면 귀엽다. 우리는 둘 키우고 있으니 있는 자식들 잘 키우자. 나도 이제 사람처럼 살고 싶다"라며 장영란을 어르고 달랬다.


늦둥이를 가지기에는 부담이 됐는지 한창은 "저번에 생리 안 한다 했을 때 무서웠다. 아기 용품은 누구한테 받아야 하나, 출퇴근 어떻게 해야 하나. 셋째는 고민해 보자"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올린 한창은 "이제는 목동 마포 출퇴근. 아기용품 동생이 준대요. 사람처럼 이미 살고 있어요"라는 글을 더하며 과거와 달리 셋째를 가진 현재에 만족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한편 지난 14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장영란, 한창 부부는 선물처럼 찾아온 셋째 소식에 행복한 듯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 역시 너무 축하한다며 함께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