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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난민 인도적 지원 확대하겠다"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 업무 만찬에 참석해 난민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리아 난민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박근혜 대통령은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 업무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시리아 난민 사태와 관련해 "국제 인도주의 체제 전반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난민 발생국은 물론 경유지와 최종 목적지 국가들의 부담과 책임을 국제사회가 함께 공유해야 하고, G20이 그러한 노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은 2012년에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하여 난민에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및 난민 수용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여 난민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파리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