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한국 출장와 '번데기탕+생간' 먹고 맛있다고 극찬한 'AV배우' 모모노기 카나

인사이트Instagram 'kana_momonogi'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친한파 AV(Adult Video) 배우 모모노기 카나가 K-푸드 삼매경에 빠졌다. 


번데기탕부터 생간까지 외국인들에겐 생소한 음식까지 가리지 않고 맛보며 한국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번데기탕! 한국에서는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맛은 물고기 지느러미 같은 맛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카나는 번데기탕을 먹었다. 숟가락 가득 번데기를 퍼 입에 넣은 카나는 맛을 음미하더니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ana_momonogi'


Instagram 'kana_momonogi'


인사이트Instagram 'kana_momonogi'


또 닭모래주머니(닭똥집) 볶음, 만두전골, 감자전, 계란말이 등 다양한 한식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 밖에도 곱창구이, 돼지국밥, 한강 라면 등을 먹기도 했다. 


특히 카나는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생간을 먹기도 했다. 


지난 13일 업무상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 이후 틈날 때마다 한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음식을 먹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평소 한국 팬들과 자주 소통을 하고 있는 카나는 이번 한국 출장 역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아프리카TV BJ 김민교, 이상호 등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소통을 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카나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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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ana_momonogi'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카나 극호감이다", "한국 음식 많이 맛보고 갔으면 좋겠다", "생간이나 번데기탕은 어려울 수 있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나는 국내에서도 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명 AV배우다. 2015년 데뷔하자마자 귀여운 얼굴과 여리여리한 몸매로 1년도 채 안 돼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 아이돌 메이크업을 배우면서 한국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실제로 카나는 한국을 좋아해 여러 차례 내한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한국을 최초 방문해 제1회 팬 미팅을 가졌으며 2019년 7월엔 아프리카TV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순간 시청자 4만 명을 단숨에 모으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한국에 들러 '친한' AV 배우로 알려졌다. 하지만 근 몇 년 사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해 기존의 매력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