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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중에도 故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빈소에 조화 보낸 이재용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촌 형인 고(故)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촌 형인 고(故)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의 빈소에는 범삼성가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현 CJ 그룹 회장, 손경식 CJ 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범삼성가는 2세 경영 당시 사이가 그다지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을 비롯한 범삼성가 일원이 조화를 보내거나 직접 조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2세 때의 악연이 3세 들어 봉합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고인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작은형인 고 이창희 회장의 장남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