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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공개 연애? 진심으로 좋아하면 숨길 필요 없다"

배우 김영대가 tvN '별똥별' 종영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인사이트tvN '별똥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영대가 공개 연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13일 김영대는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tvN '별똥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방송된 '별똥별' 마지막회에서 톱스타 김영대(공태성 역)는 비밀 연애를 이어오던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 역)과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대는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선 공태성과 오한별의 결단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N '별똥별'


인사이트아우터코리아


그는 "만약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생겼다면 굳이 숨겨가면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공개 연애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그는 "조심스러워야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그만큼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되는 직업이고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 고민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면 숨기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김영대는 극 중 오한별에게 했던 고백을 회상하며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대는 "내가 고백해도 저렇게 고백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짝사랑할 때는 표현하는 걸 잘 못하지만 짝사랑만으로 남겨두진 않고 꼭 표현은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아우터코리아


인사이트tvN '별똥별'


그러면서 그는 "질투하는 신도 연기한다기 보다 제가 했던 행동들이다. (연애할 때) 질투도 많이 하고 신경도 많이 쓰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어려우면서도 티를 내지 못하니까 틱틱대는 모습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SBS '펜트하우스' 시즌 1~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퓨전 로맨스 사극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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