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산범 SANBU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든 유튜버 산범이 구독자들의 '19금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11일 유튜버 산범은 오랜만에 Q&A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범은 처음으로 살짝 부푼 D라인을 공개했고, 성별은 아직 모른다며 조만간 알게 되면 바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 중 부부관계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남자들이 버티기 힘들어 한다더라"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됐다.

Youtube '산범 SANBUM'
산범은 "기억에 남는 게 어릴 때 그냥 알고리즘 타고 어떤 유튜버분 영상을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시청한 유튜브 영상 내용에 따르면 임신 초기와 말기가 아닌 안정기에는 부부가 관계를 갖는 게 뱃속의 태아에게도 좋다고 한다.
산범은 "저도 모르지만 엄마의 기분이 아기의 기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임신 중에도 관계를 맺어도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산범은 "혁준님도 그렇고 뭔가 이게 무서워서 안 한다. 진짜 안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Youtube '산범 SANBUM'
한편 공개 열애 중인 공혁준과 산범은 지난 4월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공혁준은 임신한 산범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주는 듬직한 면모를 보였고, 산범은 육아 대백과를 읽으며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했다.
산범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