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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강지영·니콜도 불러 데뷔 15주년 기념한 카라 멤버들 (사진)

지난 2007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5명 멤버가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kangjji_'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카라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뭉쳤다.


11일 카라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5명 완전체로 모여서 찍은 셀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카라 멤버들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케이크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데뷔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녀들은 풋풋하고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며 현역 아이돌 같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샴페인을 든 채 성숙미를 발산하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카라의 리더인 박규리는 해당 게시글에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카라 멤버들이 처음으로 데뷔 기념일에 다 같이 모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한 뒤 울고 웃으며 서로의 마음을 잘 보듬어줬다고 말했다.


니콜과 강지영이 카라를 탈퇴하고 난 후에 새 멤버인 허영지가 영입됐기 때문에 다 같이 만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박규리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는 말을 덧붙이며 지금도 응원을 보내 주고 있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규리는 글귀 밑에 카라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는데, 故 구하라의 계정도 태그돼 있어 뭉클한 감정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보다 앞서 니콜과 강지영이 각각 허영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맞팔로우'해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에 팬들의 설렘은 더욱 커지고 있다.


'프리티 걸', '허니', '루팡'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라가 가요계에 귀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